개발협력 분야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제2차 챌린저스데이:E개뭐야? (ESG+개발협력)'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제2차 챌린저스데이는 'ESG와 개발협력 시민참여 및 창업의 현재와 미래'가 주제다.
주최 측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ESG와 개발협력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 ESG를 위한 청년들의 활동 참여방법, ESG 투자 등을 소개함으로써 ESG 및 개발협력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개발협력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모두 ESG에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개발협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11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메타버스(게더타운)에서 진행되며, '코이카 이노포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세션 1 기조강연에서는 ESG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ESG와 개발협력의 연관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이준희 ESG센터 전략그룹장(법무법인 지평)이 참여한다.
세션 2 사례 공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ESG와 개발협력 사회적 금융의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ESG를 위한 시민의 참여와 활동,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ESG 투자, 정부 ODA의 혼합금융 트렌드와 코이카 ESG 투자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션 3 패널 토크에서는 이전 세션에서 사례공유를 나눈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 김정태 MYSC 대표, 민준기 KOICA 기업협력사업실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ESG와 개발협력 시민참여 및 창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션 4에서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패널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으며, ESG와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ESG 온라인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손혁상 KOICA 이사장은 "ESG 경영이 곧 기관 경영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잣대가 된 지금, ESG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협력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ESG를 통한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차 챌린저스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속 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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