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2년 사회적경제, 마을자치 등의 예산을 삭감하면서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시민사회와의 갈등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16일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서울시마을법인협의회, 서울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마을활동가연대, 서울마을자치센터연합 등 풀뿌리 지역사회 4개 단위가 참여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검은 상복과 검은 마스크 복장을 갖추고 1인 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서울의 민주주의가 죽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마을조직 외에도 노동자종합지원센터, TBS 등 내년도 예산삭감에 항의하는 조직들의 기자회견과 1인 시위가 이어졌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