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창립 69주년을 맞아 협동조합 집밥셰프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에 따뜻한 식사와 안부를 전하는 '도시락 나눔'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나눔 사업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동작구 소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의 주민 69명에게 매일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제작부터 배송까지 이웃을 위한 도시락은 협동조합 집밥셰프가 책임진다.
협동조합 집밥셰프는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개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신길역에 위치한 세이프넷지원센터 구내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고, 대방동에 있는 식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친환경 도시락과 반찬꾸러미를 제조, 판매한다.
협동조합 집밥셰프 김대식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나눔 사업은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 경험이 적었던 주민들이 지역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첨단 방산전자와 IT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갖춘 글로벌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공공산업과 민수산업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기술을 연구하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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