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가 소셜커머스 쿠팡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성향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소셜커머스 연계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입점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에는 기업이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3회에 걸쳐 온라인 실무교육에 나서 ▲이커머스 시장 동향 ▲상품 사진 및 영상 편집전략 ▲상세페이지 구성방법 ▲상품등록 실습 등을 교육했다.
또 온라인시장 실무교육을 받은 28개 기업 중 상품등록 실습 완성도와 상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기업을 1차 선발한 후 쿠팡 md와 1대 1 기업별 판매전략 컨설팅을 했고 이중 3개 기업의 입점이 확정됐다.
입점기업은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음식을 제조하는 ㈜산강아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부각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나눔, 지역 생산 과일로 생딸기우유를 제조하는 ㈜벚꽃상회이다.
입점 3개 기업에게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배너 기획전 ▲키워드 검색 광고 등을 지원한다.
쿠팡 입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가와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유정제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온라인 시장진출에 물꼬를 터 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매출 상승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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