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센터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혁신센터는 28일 오전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이하 위드유)와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 간 사업추진에 협력하게 되며, 서울혁신센터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 및 서약서 표준안'을 공식적으로 도입하고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서울혁신센터는 위드유의 주관으로 마련된 서울시 중간지원기관 대상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 및 서약서 표준안'을 마련했다.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및 서약서 표준안'은 참여기관별 사전자료 분석, 컨설팅 기획 회의를 비롯하여 기관의 센터장 및 담당자 집단 심층면접 등을 통해 제작됐다.
본 지침은 서울혁신센터 소속 구성원은 물론 센터와 관계를 갖고 센터 업무를 수행하거나 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이에 따라 서울혁신센터는 센터 직원은 물론 서울혁신파크의 입주단체를 비롯한 지원 및 협력단체(또는 개인)에게도 성희롱 예방교육과 조직문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화 서울혁신센터 센터장은 "위드유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및 서약서 표준안을 서울혁신센터 운영에 적극 적용하여 성평등한 근무환경, 성희롱 없는 안심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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