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3개 區(동구·중구·서구)는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사회적경제 인재발굴과 육성 및 사회적경제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연세대학교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내 중구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연합하는 제1기 사회적가치최고위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성장토대를 마련하여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한다.
'2021년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은 9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가 역량강화(6주)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7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다수의 사회적경제기업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 각 분야별 다양성과 최고 강연의 퀄리티를 유지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인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2020년 연세대학교와 함께한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도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황리에 마쳤다"면서 "2021년 교육과정도 코로나로 시작이 늦어졌지만 알찬 교육과정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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