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있는 강서구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강서구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성장가능성을 지닌 강서구민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집중도 높게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총 5회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사회적경제 이해 ▲사업화 기획 전략 수립 ▲창업아이템 솔루션 수립 ▲수익구조 구체화 단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창업아이템이 구체화된 참여자 10팀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멘토링을 진행해,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는 데모데이를 실시하여 사업계획 발표 및 교육 참여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소규모 인원으로 오후반(15:00~17:00) 15명, 야간반(19:00~21:00) 15명으로 분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지침 강화 시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다.
교육 참가 신청은 9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진석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와 열정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을 양성하는 이번 창업아카데미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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