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안제일복지센터와 연세대학교 인액터스 'Colors'가 우분투 초콜릿 펀딩을 진행했다.
우분투(UBUNTU)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I am because you are)"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동안제일복지센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최초로 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라는 직무를 개발해 제조기술을 훈련시키며 수제초콜릿 브랜드 우분투 초콜릿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인액터스 소속 프로젝트 Colors는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꿈꾸다'라는 미션 아래 활동하는 5명의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동안제일복지센터 소속 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가 만든 제품이 보다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텀블벅 펀딩을 기획했다.
이번 펀딩에서는 달콤쌉싸름한 수제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리얼아이스초코'와 은은한 얼그레이 향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얼그레이 파베초콜릿'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안제일복지센터 박경호 원장은 "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에게 우분투 초콜릿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연결고리"라며 "이번 펀딩을 통해 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안제일복지센터와 프로젝트 Colors가 6개월간 협업해 출시한 이번 펀딩은 텀블벅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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