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꿈의학교' 내실화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해 '2021 경기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진 워크숍'을 20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 연수원에 개최했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들이 지원하는 학교 밖 학교다.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해 햇수로 운영 7년 차를 맞았다.
자리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꿈의학교는 학생 상상력이나 창의력, 도전을 키우는 곳이고 꿈의학교가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 협동조합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꿈의학교 성과는 학생이 꿈의학교에서 진로와 꿈, 동기를 만들고 즐거워하는 것 그 자체가 성과"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꿈의학교 공연 장소가 필요하다는 요청했고, 이 교육감은 새로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 공연장을 만들고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날에는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의정부, 가평, 포천, 양평 지역 꿈의학교 운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화성, 25일 용인, 28일 고양에서 권역별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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