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사업 선정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소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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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사업 선정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소통 도모"
  • 2021.04.14 10:49
  • by 정화령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2021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총 95개 단지에 6억 5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소통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지원사업은 ▲아파트 입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52개 단지) ▲단지 내 유휴공간을 개선하여 단지 외부에도 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방하는 '열린아파트 사업'(4개 단지) ▲단지 내 공공시설을 순찰하고 주민불안요소를 신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어르신보안관 사업'(51개 단지) ▲노후화된 아파트의 공용시설 유지·관리 및 개선을 위한 '관리지원 사업'(40개 단지) 등 4개 분야이며, 4월 중 단지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포함하여 공모했으며 베란다 음악회, 입주민 사생대회, 공모전, 온택트 문화·취미교실 등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을 선정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열린아파트 단지는 올해에도 탁구교실(대회), 바둑교실(대회), 영화상영 등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입주민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1개 단지를 신규 발굴하여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아파트 공동체강좌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관리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17개 단지) 외에도 놀이터, 외부 체육시설 등 외부개방시설, 근로자 시설 개선을 우선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16개 단지).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원 냉·난방시설 지원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7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갈수록 공동주택의 주거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성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여 아파트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행복한 주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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