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는 특별 편성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의 세 번째 주제를 '기후위기'로 정하고 15일부터 일주일간 특별 주간편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특파원과 남극 세종 과학기지를 생중계로 연결해 기후 위기를 진단하는 '미래세대의 생존조건 1.5℃',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취재한 다큐멘터리 '그레타 툰베리- 미래의 목소리' 등 12편이 방송된다.
오는 17일 저녁 7시 20분부터 70분 동안 KBS 1TV로 생방송 될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 미래세대의 생존조건 1.5℃'는 지난해 코로나19와 함께 우리가 체감한 기후위기를 점검하고, 해외 특파원과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라이브로 연결해 이상기후로 인한 재앙을 전 지구적으로 진단하며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21일 저녁 8시 5분에는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를 취재한 다큐멘터리 '그레타 툰베리 – 미래의 목소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한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유명인을 뜻하는'‘에코브리티'들의 기후 행동 캠페인 '불편해도 괜찮아'는 지난달 22일부터 매일 수시로 방송되고 있다.
이 밖에도 특선 다큐멘터리 '기후변화에 관한 사실들' 4부작(3.15~18 오전 11시 30분, KBS1)을 비롯해 '사사건건', '아침마당', '이슈픽 쌤과 함께' 등 주요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특별 편성 기간에 기후위기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KBS 편성본부 관계자는 "지난 3월 4일부터 '환경스페셜'(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2)을 8년 만에 부활시키고, 유튜브 채널 'KBS네이처'를 개설하는 등 '환경 파수꾼'으로서 KBS의 공적책무에 좀 더 무게를 두고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의제를 2021년에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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