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정보와 다양한 경상남도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남 사회적경제 포털 웹사이트'를 구축해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센터는 그동안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했다. 정보제공 기능 외 아카이브·홍보·교육·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요구하는 수요에 맞춰 지난해 10월부터 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홈페이지에는 사회적경제 정책, 각종 지원 사업, 교육자료 등이 제공된다. 도민들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영상, 기사 자료, 통계자료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특히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 당사자, 관계 공무원들이 원하는 자료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경제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기업 상담 게시판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유료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스토랩'도 눈길을 끈다. 센터 관계자는 "'스토랩'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신규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과 상권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옥명훈 팀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정보공유는 물론 일반 도민들도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DB를 추가해 시·군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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