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8일 오후 2시부터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원에서 협력으로, 2021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회적경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의 위기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생존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신규 사업 개발과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우리동네 나눔반장,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의 협업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대응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각자도생을 넘어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 추진 예정인 사업은 물론 마을기업과 협동조합과 관련된 연간 사업도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설명회는 ▲2021 센터 사업 방향 등 개요 소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판로/공간활성화 사업 ▲자조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순환경제 조성지원 사업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적 전략/연구 사업 ▲더 큰 공감과 확산을 이끄는 홍보/인재양성 사업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 ▲서울시 협동조합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의 9개 협력사업을 안내한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원에서 협력으로'라는 모토는 센터가 올 한 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과의 관계를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뛰는 협력(파트너) 관계로 만들겠다는 의미"라며 "이런 지원의 전환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올해에도 지속될 팬데믹 위기 속에서 사회문제의 문제해결 주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이번 설명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지원에서 협력으로' 2021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시 질문도 등록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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