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끄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선정 결과를 이달 공개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미디어, 비영리단체, 연구자 등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상자에겐 월 200만 원의 '시드머니'를 2년간 지원하고 카카오같이가치, 브런치, 카카오톡 등 여러 플랫폼에서 이들의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은 추천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임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라도 추천할 수 있다. 카카오임팩트 이사회 및 소셜섹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구성된 추천 네트워크를 통해 후보를 1차 추천을 받게 되며,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선정 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은 혁신가 생태계에 씨를 뿌리는 작업인 만큼 연 1회 선발이 아닌 시즌제를 통해 지속해서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가 명확한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지 ▲세상을 선하게 바꾸려고 노력하는지다.
한편, 지난해 카카오 설립 10주년 때 김범수 의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ESG 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ESG(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일에는 김 의장이 재산의 절반 이상인 5조 원가량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카카오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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