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주민참여 필요성을 알리고자 다음달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예산·협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과 협치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을 편성해 구정살림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4차례에 걸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결정하며 평가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한다.
기본과정은 주민참여예산과 협치제도 소개와 이해를 주제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며, 기본과정 참여자에게는 주민참여위원 선정 시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심화과정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운영 토론회를 함께 열고 지방예산 및 제안사업심사, 모니터링 기법 등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산·협치학교’ 는 동작구 소재 직장인, 학생을 포함해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9일(금)까지 각 교육별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 방문하거나 이메일(20150124540@dongjak.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820-935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동작구는 주민참여예산 시행 결과 65개 사업을 선정해 약 25억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