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문제 공학기술로 해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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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문제 공학기술로 해결 가능할까?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세미나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쓰레기 에너지 자원화 기술
  • 2021.01.20 16:00
  • by 이진백 기자
▲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우균 OJERI 원장. 유튜브 화면 갈무리.
▲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우균 OJERI 원장. 유튜브 화면 갈무리.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과 (재)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세미나'가 2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쓰레기 에너지 자원화 기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2개의 채널을 통해 이원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는 서용칠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고문(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명예교수)과 이재정 유성그룹 중앙연구소 연구소장(전무이사), 구재회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 엔지니어링센터 박사가 ▲'폐자원에너지와 가연성 폐기물 에너지회수기술' ▲'폐기물 소각 에너지 회수기술 및 사례' ▲'폐자원에너지화를 위한 가스화 기술의 활용'이란 주제로 각 20분씩 발제했다. 토론은 이우균 원장을 좌장으로 김도형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총무부위원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박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임성균 고려대 기계공학부 부교수가 참여했다.

이우균 OJERI 원장(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촌장)은 "쓰레기, 폐기물, 기후변화,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은 어느 한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한 분야의 접근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경로의 융합된 해결 경로를 찾아야 할 때"라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학적 검증이 있어야 할 것이고, 이를 신뢰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하며, 산업적 관심으로 보급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학, 사회적 공감대, 산업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도구도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과학, 사회, 산업, 정책 간 상호 연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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