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회주택협회가 23일 우후 2시부터 한국주거복지포럼과 공동으로 '그린뉴딜, 주택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이루어지는데 추소연 RE 도시건축 소장이 '주택건설 과정에서의 그린뉴딜정책 적용방안'을, 유정현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제로에너지 하우스 확대와 그린뉴딜 실현'을,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이 '사회주택, 그린뉴딜의 주거 플랫폼'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 후, 박환용 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 3명이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주택'은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30년 동안 안정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판 뉴딜정책 10대 과제 중 그린뉴딜의 패러다임에 맞게 사회주택 및 사회적경제주체와의 접목가능성,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고 성장기회를 마련한다.
한국사회주택협회는 앞으로도 사회주택의 발전을 위해 질 좋은 주택건설, 안정적인 임대주택공급 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녹색 생태계 회복, 제로에너지화에도 앞장서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생중계로 진행되며 한국사회주택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쏘하우스s TV(https://bit.ly/sohouseTV)'으로 접속하면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회 자료집은 사회주택협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김종식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은 "코로나 확산, 경제 및 기후 위기 등 인류의 생명과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와 정책을 넘어선 근본적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3기 신도시 창릉지구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자립형 생태도시 타운을 사회주택 단지로 특화하는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어 "K-뉴딜 및 그린뉴딜 정책이 공공 중심에서 민관협력 방식으로 확장해야 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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