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에 '080 콜체크인' 서비스 도입
상태바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에 '080 콜체크인' 서비스 도입
  • 2020.12.16 11:27
  • by 노윤정 기자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상북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080 콜체크인' 서비스가 도입됐다.

경상북도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전화 출입자관리 서비스인 '080 콜체크인'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11일부터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080 콜체크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방역 목적의 출입자 기록을 전화로 대신하는 서비스로, 방문자가 매장 출입구에 설치된 포스터나 배너에 적힌 080 무료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고 출입관리자에게 제시하면 3초 만에 출입명부 기록이 완료된다.

해당 서비스는 정확성이 높고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제한으로 통화가 가능하면서도 등록 시간은 3초밖에 걸리지 않아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난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을 대표하여 540개의 080 회선을 확보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총괄책임자를 통해 080 콜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서비스 요금(1콜당 4.5원)은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에서 사회공헌 목적으로 부담하고, 향후 성과에 따라 확대·연장 등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부담을 경상북도가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경상북도에 사업장이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간지원기관이면 23일까지 우편이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점이 경상북도에 있을 경우에는 지점이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가 지역과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달라진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이슈에 경북 사회적경제가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여러 기관들과 협업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의 단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