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KoSEA)이 사회적경제기업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IA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NIA와 KoSEA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 추진 및 지역 거점 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사업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NIA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의 강사 및 서포터즈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자,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한다.
또한, 이 교육은 실질적으로 업무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활용 분야를 발굴해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KoSEA는 서울, 경기, 강원, 대전 등 연내 구축 예정인 2개소 포함한 전국 13개소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주민 교육과 NIA의 '디지털배움터'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사회혁신 활동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식제고 활동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NIA 문용식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람중심의 경제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아져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 성장에도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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