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제3차 브릿징 페스티벌: 개발협력의 게임체인져'가 내달 4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된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개발협력과 사회혁신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전문성 있는 사회혁신가를 육성하고, 글로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협력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제3차 브릿징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개도국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국제기구, 스타트업, 임팩트 투자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협력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행사는 12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코이카 이노포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1부 릴레이 토크(부제: 기술로 혁신하는 국제개발협력 패러다임)와 2부 온라인 패널 토크(부제: 변화하는 개발협력의 체인지 메이커가 되려면?)로 구성된다.
1부 릴레이 토크에서는 기술혁신을 통한 국제개발협력 패러다임의 변화 공유 및 인식 제고를 위하여 개발협력 전문가들이 청년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문제 해결 사례를 보여준다. 연사로는 김현주 에누마 코리아 사업개발 디렉터, 이혜원 월드뱅크(World Bank) HQ 디지털 개발 전문가, 김주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필리핀 사무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2부 패널 토크에서는 임지성 유엔연맹세계협회(WFUNA) 수석 담당관,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대표, 코이카 전다민 씨가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발협력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커리어 준비과정과 이에 필요한 역량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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