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창공' 입주자 모집
상태바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창공' 입주자 모집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총 18세대
무주택 청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00% 이하, 예술 및 공익활동에 기여하는 청년 대상
  • 2020.11.11 16:25
  • by 전윤서 기자
▲ 전주 서학동 사회주택 건물 전경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 전주 서학동 사회주택 건물 전경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입주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조합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사회주택사업과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조합은 전주시로부터 '2020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전주형 사회주택 사업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에 주변 시세보다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회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 총 18세대 중 우선 입주 가능한 12세대를 제공하며,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된다.

▲ 사회주택 커뮤니티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 사회주택 커뮤니티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입주 자격은 무주택 청년으로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00%(2020년 기준 1인 가구 264만5147원) 이하이며, 예술 및 공익활동에 기여하는 청년(만 19세~만 39세)이 1순위이다.

사회주택 1층에는 입주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조합은 입주자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주자모집 공고문은 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존에 조합에서 공급한 도시재생지 내 계층통합형 사회주택인 '추천(팔복동)'과 여성안심 사회주택 '청춘101(중화산동)'에 이어 세 번째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창공(서학동)' 공급을 통해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전국 주거복지 자활기업 120개소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