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86% "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간절히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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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86% "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간절히 바라"
세계 28개국 16세~74세 성인 2만1000명 대상
코로나19 인식조사 실시
  • 2020.09.28 17:59
  • by 전윤서 기자
▲ 세계인 86%가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
▲ 세계인 86%가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리서치 회사 '입소스(Ipsos)'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세계 28개국 16세~74세 성인 2만10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코로나19 인식조사를 했다. 

그 결과 세계인 86%는 코로나19 유행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기보다는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국가는 러시아와 콜롬비아(94%)이며, 그다음은 페루, 멕시코, 칠레(93%), 말레이시아(92%), 남아프리카공화국(9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이전 삶으로 돌아가기를 가장 바라는 국가는 한국(27%)이며 그다음은 독일(22%), 네덜란드(21%), 미국(21%), 일본(1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4명 중 3명은 자신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인 72%가 코로나19 위기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자신의 삶이 크게 변화하기를 바라지만 29%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전역 성인 5명 중 4명 이상 그리고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인도에서는 팬데믹 이후 삶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반면 네덜란드, 독일, 한국, 일본, 스웨덴, 미국, 영국, 캐나다의 성인 5명 중 적어도 2명은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입소스 코로나19 인식조사는 세계 28개국 18세-74세 성인 2만1104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 3.5%p, 500명의 경우, +/-4.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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