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lobal Social Economy Forum, 이하 GSEF)가 진행하는 'GSEF 웨비나 시리즈'가 4번째 시리즈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GSEF 사무국은 "9월 29일 12번째이자 마지막 웨비나를 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GSEF 사무국에서는 다음 달 열리는 '글로벌 온라인 포럼'과 2021년 개최되는 GSEF 2021 포럼 준비의 일환으로, 멕시코 GSEF 2021 조직위원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웨비나를 진행해왔다.
당초 오는 10월 21일에서 2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회 GSEF 포럼은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년도로 연기됐다. 대신 10월 19~23일 주간에 글로벌 온라인 포럼을 개최하고, 그에 앞서 3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세션을 나누어 웨비나를 개최한 것이다.
웨비나는 지금까지 총 11회 진행됐으며, 오는 29일 이번 웨비나 시리즈의 마지막 세션이 열린다. 마지막 웨비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변모하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모하고 있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모습과 보건·일자리·지역 경제·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연대경제 주체들이 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펴보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방법, 우리가 배울 만한 좋은 사례와 시사점은 무엇인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세션은 로렌스 곽 GSEF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고 스페인 에스프리우(Espriu) 재단의 카를로스 자르코 이사, 홍콩 사회적기업정상회의의 레베카 초이 융 회장, 웨일즈 노동조합 센터의 데렉 워커 대표, 터키 이티약 하리타시의 알리 얼칸 오즈그르 공동창업자, 캐나다 지역사회발전기금의 크리스 도블잔스키 이사장, 한국가사노동자협회의 최영미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GSEF 웨비나는 GSEF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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