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 2020] 최태원 회장 "사회적 가치, 협력할수록 더 커진다"
상태바
[SOVAC 2020] 최태원 회장 "사회적 가치, 협력할수록 더 커진다"
1일 'SOVAC 2020' 개막…최태원 회장 "SOVAC,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
  • 2020.09.01 17:29
  • by 노윤정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 최태원 SK그룹 회장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 밸류 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가 1일 개막했다. 이날 오전 개막 행사에 해당하는 '인비테이션: SOVAC 2020'(Invitation: SOVAC 2020) 세션이 진행됐으며, SOVAC 2020에 참여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바스프 등 국내외 기업 경영진이 각 사에서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에 관해 이야기하며 행사의 시작을 함께했다. 또한 배우 박시은, 가수 브라이언, 프로게이머 페이커, 가수 허영지, 방송인 박슬기, 개그맨 박영진, 방송인 김일중,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유튜버 신사임당, 아나운서 신아영 등이 SOVAC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할 것을 독려했다.

■ "SOVAC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 행복한 미래를 위한 해법'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개막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SOVAC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풀어야 할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플랫폼, 그리고 이에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SOVAC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사회문제는 협력할수록 더 임팩트 있게 해결할 수 있다. 사회적 가치는 본질적으로 협력할수록 더 커진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그러면서 "SOVAC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언제나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틀을 깨는 사고,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하길 바란다. 우리가 함께 더 행복해지기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담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이것이 즉각적인 실행으로 이어지길, (SOVAC이) 우리 사회의 행복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SOVAC 2020'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SOVAC 2020'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SOVAC 2020 참여 기업들이 개최 축하 메시지를 전해온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인사가 먼저 이어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는 이동의 진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범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전기·수소차 중심의 모빌리티를 제공하고 수소 생태계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개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한두 기업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여러분들이 함께할 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시민은 시민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업이다. 기업이 경제 주체로서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기업에 부여된 새로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을 변화시키는 '파이낸스 포 임팩트'(Finance for Impact)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실천하는 중심이 되는 세 가지 원칙은 상생의 가치, 신뢰의 선순환, 환경의 보전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회장은 개인이 아닌 '우리'(We)가 주체가 되는 자본주의를 의미하는 '위코노미'(Weconomy)를 언급하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은 위코노미 철학 아래 세상을 바꾸는 착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BASF) 회장은 "낙관적인 정신, 혁신에 대한 열정, 글로벌 협력이라는 믿기 힘들 정도로 멋진 기회의 문을 열어줄 열쇠가 지금 우리 손안에 있다. 보다 나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기회다"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조우종 아나운서.
▲ 조우종 아나운서.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SOVAC의 다양한 세션을 소개했다. SOVAC에서는 2일부터 ▲소셜밸류 가치열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 Buy Social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익 플랫폼, 해피빈 ▲기업시민 포스코의 벤처 플랫폼, Change-up Ground를 이야기하다! ▲카카오 임팩트: 랜선으로 소셜 임팩트하기 ▲Google: 모두를 포용하는 기술을 위한 노력 – 접근성 ▲차이 나는 투자! 세상을 바꾸는 임팩트 투자 ▲사회혁신 인재 1020 체인지 메이커가 뜬다 ▲TMI 정보쇼, All About 리빙랩 ▲가치 Job Go ▲사회변화를 향한 소셜섹터(비영리)의 트렌드와 과제 ▲미래 인재의 핵심 DNA, 공감 ▲SPC 역사적 그날, 그리고 내일 등의 세션이 이어진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SOVAC은 지난해 행사에서 첫 번째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참가 등록 인원만 5,000명을 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2회 행사인 SOVAC 2020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경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4214)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5 제일빌딩 1206호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4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