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 누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에겐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란 주제로 광화문1번가 제2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국민들이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대응 아이디어를 공유해왔는데 이번 포럼은 이러한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한층 발전시키고자 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제1세션 '재난을 극복하는 국민아이디어, 정책이 될 수 있을까요?' 제2세션 '안전빵집, 안전약국, 안전편의점 동네단위 촘촘한 안전망 구축 기획해 봅시다' 제3세션 '더 잘, 같이, 안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논의가 더 필요할까요?' 등을 주제로 패널들의 토론 위주와 온라인 참여자들의 실시간 의견 댓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들이 참여한 재난 극복 아이디어, 일본의 재난 발생시 대응사례,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등이 소개됐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스마트폰 앱(또는 PC)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크고 작은 안전 위험 요소들이 다양하게 접수·처리돼 각종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는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 자원봉사 이음의 박윤애 대표, 동네형들 박도빈 공동대표, 여주시청 안현정 주무관, 행안부 구본근 생활안전정책관 등이 패널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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