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10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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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10곳 신규 지정
  • 2020.06.26 12:26
  • by 이진백 기자
서울시
ⓒ 서울시

서울시가 도시재생 정책을 위해 총 10곳의 활성화 지역을 신규 지정했다.

시는 지난 25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북촌가회구역 ▲홍제역 ▲효창공원 ▲구의역 ▲풍납토성 ▲면목패션특구 ▲공항동 ▲경복궁 서측 청운효자사직동 ▲홍릉 ▲목3동 등 10곳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2025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광역시·도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변경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지정 및 기정지역의 변경을 반영하기 위한 추진됐다.

전략계획 변경을 통해 신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중심시가지형 6곳, 일반근린형 2곳, 국가선도지역 2곳 등 총 10곳이다.

중심시가지형 6곳은 북촌가회구역·홍제역·효창공원·구의역·풍납토성·면목패션특구 일대다. 이 지역들은 쇠퇴한 산업·상업·역사문화 특화지역 중 지난해 11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선정된 지역이다.

일반근린형 2곳은 강서구 공항동과 경복궁 서측 청운·효자·사직동이다. 이 지역들은 2018년부터 2019년 희망지 사업을 진행한 노후주거지역 중에서 심사를 통해 지난 11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수정 가결된 사항에 대해 시보를 통해 내달 초 고시할 예정이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전략계획의 신속한 변경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가 도시재생뉴딜 공모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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