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유경제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기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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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유경제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기업 지원 나선다
  • 2020.05.25 14:26
  • by 노윤정 기자
ⓒ경남도청
ⓒ경남도청

경상남도가 공유경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민간의 공유 활동을 촉진하고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유 단체·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유경제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단체와 기업을 심사해, 경남도 공유단체 및 기업으로 3년간 지정한다.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 자격 부여, 공유경제 사업 홍보, 향후 공유경제 사업 시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특히 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회적 뉴딜 등 경남형 뉴딜사업과 접목하기 위해 환경·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단체와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 활동을 통해 ▲경기침체·청년취업 등 경제 관련 문제 ▲장애인·청년주거 등 복지 관련 문제 ▲문화소외·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분야 ▲환경오염·자원낭비 등 환경 관련 문제 ▲교통체증·주차시설 부족 등 교통 관련 문제 ▲교육격차·교육시설 부족 등 교육 관련 문제 ▲저출산·고령화 등 공동체 관련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

도는 공모에 선정된 단체 및 기업에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총 7천만 원의 홍보·마케팅비, 시제품 개발비, 행사비 등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며, 공유경제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남도 내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경제 실적을 보유한 단체와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재혁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공유경제는 자원 낭비는 줄이고 활용을 극대화해 환경·자원 보존 등의 환경 문제와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로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며 "특히 그린뉴딜, 사회적 뉴딜 등 경남형 뉴딜사업과 접목할 수 있도록 공유 단체·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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