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2개소(진주·김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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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2개소(진주·김해) 선정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안정적 성장 지원하는 인프라 공간 구축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전국 최초 2개소(진주, 김해) 동시 선정 쾌거
  • 2020.05.20 13:43
  • by 이진백 기자
▲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경상남도는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공간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조성지로 진주시와 김해시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조성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자체와 민간 등으로부터 조성 후보지를 추천받아 최적 입지를 선정해 조성비와 운영비 등을 전액 국비로 부담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가 당초 3년계획으로 2017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9년까지 전국에 10개소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경남도가 고용노동부에 추가 조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전국 최초로 2개소가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센터는 도내 초기 창업 70여개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정책 목표인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은 물론 경남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과 규모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도내 성장지원센터 조성지는 진주시 상대동 옛 법원 부지 내 검찰청사 408㎡와 김해시 부원동 시청 인근 민간건물 660㎡다.

경남 서부와 동부 중심도시인 진주와 김해는 청년인구의 비중이 높아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신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의 권역별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6월까지 입주 계약과 공간 설계를 마치고, 7월부터 공간 리모델링 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입주기업을 9∼10월에 모집해 11월께 성장지원센터를 개소해 창원에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함께 경남 사회적경제의 인적·물적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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