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위해 1억원 지원
상태바
남동발전,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위해 1억원 지원
  • 2020.04.08 15:59
  • by 정화령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일 체결된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1억원을 지급한다.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경남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개척과 지속적인 매출향상·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판SE역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우체국쇼핑몰 입점지원 홍보 포스터. ⓒ한국남동발전
▲ 우체국쇼핑몰 입점지원 홍보 포스터. ⓒ한국남동발전

이에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홍보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정보제공과 우수상품 추천으로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몰에 경남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다양한 기획행사를 통해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들을 홍보하고, 쇼핑몰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발행 등 소비자들의 구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체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오는 12일까지 입점 희망기업을 조사한 후 전략상품 발굴과 컨설팅,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27일부터 1차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관계자는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 최초의 공공기관 협업사례"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이들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