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사경조직 융자금 상환 유예 등 코로나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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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 사경조직 융자금 상환 유예 등 코로나 피해 지원
  • 2020.04.02 23:26
  • by 김정란 기자
▲ 함께일하는재단이 감염예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함께일하는재단
▲ 함께일하는재단이 감염예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함께일하는재단

함께일하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에 융자금 상환유예를 확정하고 감염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2일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 중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추가 확인 중에 있으며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필요사항을 지원해 코로나19 여파를 함께 극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재단 내 '사회적경제 자금지원 사업' 참가 기업들의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유예했으며, 개발도상국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STP)' 프로그램 파트너 중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단체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르완다에 위치한 키자미테이블에 최대 6개월간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긴급사항 발생 시 논의를 통해 추가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또한 김포공항 '포티케어 서비스' 근로자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창업팀, '예술치료사자생사업' 참가자들에게는 양천가방협동조합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구매하여 지원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 취업잡이 프로젝트'는 집체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 해 대학생들이 취업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함께일하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조직구성원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과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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