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총 9억 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7천만 원(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연리 1%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3월 17일(화)부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하여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는 "2020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작년에 비해 융자지원 제외대상 조건을 완화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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