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활기업 활용해 촘촘한 방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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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활기업 활용해 촘촘한 방역 나선다
  • 2020.03.16 17:41
  • by 김정란 기자
▲ 서울시가 시 내 자활기업들을 활용해 복지시설 방역에 나선다. ⓒ서울시
▲ 서울시가 시 내 자활기업들을 활용해 복지시설 방역에 나선다. ⓒ서울시

서울시가 자활사업체를 활용해 서울시 복지시설 방역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6일 "소독‧방역 업무 전문 19개 '자활사업체'를 적극 활용해 서울시 내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을 보다 촘촘히 하고 취약계층의 일감이나 일자리도 늘리는 1석2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개 '자활사업체'는 서울시 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독‧방역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서울특별시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광역자활센터를 설립해 일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능력 배양, 기능 습득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일반 가정이나 가게 등 생활공간도 업체로 연락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19개 자활사업체(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리스트는 서울복지포털 누리집과 서울광역자활센터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각 업체로 직접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시설에 대한 소독‧방역 활동은 서울 시내 14개 자치구, 19개 자활사업체(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가 투입돼 3월부터 시작했다. 외부 바이러스성, 세균성 질환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숙인 이용 복지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노숙인 복지시설 34개소에 대한 1차 방역을 완료했다. 이동차량, 공용 이용 공간, 숙식 공간, 다수가 이용하는 문고리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받은 노숙인요양시설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실무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약 1100명의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서울시 자활사업 소독‧방역 지원을 통해 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 중인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영클린 사업단 근로 주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그리고 다수가 이용하는 이용시설 등을 소독‧방역하고 있다"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시민의 안전이 달린 만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자립을 원하는 자활사업 참여자에겐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망을 촘촘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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